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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연속 감소한 중국 신차 판매 4분기에는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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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5 0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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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공업협회 (CAAM)가 집계한 9월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5.2% 감소한 227만대를 기록했으며 생산은 6.2% 감소했다. 15개월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하면서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잃고 있다. 9월 판매는 8월보다는 16% 증가한 수치이고 생산은 11% 증가한 212만대였다. 승용차만으로는 판매가 전월 대비 16.8%, 전년 대비 6.3% 감소한 193만대였으며 생산은 전월 대비 10.1%, 전년 대비 7.9% 감소한 187만대였다.

 

중국에서는 ‘골든 9월과 실버 10월’이라는 표현이 있다. 자동차 판매가 가장 많이 팔리는 성수기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전체적은 하향세는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퇴색되고 있다.

 

그나마 상용차 판매는 8월 대비 11.6% 증가한 34만대, 생산은 15.8% 증가한 34만 5,000대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9%, 4% 증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승용차의 누계 실적에서는 판매가 10.3% 감소한 1, 837만대, 생산은 11.4% 감소한 1,815만대였다.

 

한편 신에너지 판매는 9개월 동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87만 2,000대, 생산은 20.9% 증가한 88만 8,000대에 그쳤다.

 

중국 자동차 공업협회는 이번에도 4사분기에는 고용, 금융, 대외 무역, 투자 및 시장 기대치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일련의 정책으로 판매와 생산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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