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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 2025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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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15 14: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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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상하이자동차 그룹 (SAIC)이 2025년까지 해외에서의 판매 대수를 현재의 3배인 100만대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세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중국 제조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SAIC는 지난해 자사 브랜드와 독일 폭스바겐, 미국 GM과의 합작사를 통해 약 70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중국 시장 전체의 4분의 1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다.


SAIC는 최근 상하이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SAIC의 올해 해외 판매 실적은 35만대 규모로, 2020년에는 50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를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도 발표했다.

 

SAIC는 'MG'브랜드 차량을 인도 시장에서 GM과의 합작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상용차량은 네덜란드와 호주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SAIC의 올해 1~10월까지의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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