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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베이징 데일리,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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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21 2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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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데일리 인터넷판가 2020년 초 대규모로 공급 예정인 테슬라의 모델3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신문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 3가 출시되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릴 것이라며 이와 같이 전했다.

 

중국은 지난 6월부터 신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하면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중국은 당초 올 해 160만대의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를 설정했으나 9월까지 누계 판매대수가 20.8% 증가한 87만 2,000대에 그쳤다. 보조금 축소로 인해 월에는 4.7%, 8월에는 16%, 9월에는 34.2% , 10월에는 45.6% 감소하며 전체 전망을 어둡게 했다. 시장 점유율도 2.4%에 불과하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BYD도 10월에 41.5%, 베이징전기차(BJEV)는 69.2% 감소하는 등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런데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3의 경우 미국산보다 생산 비용이 65% 낮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내년에는 다른 메이커들의 판매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2020년을 끝으로 보조금을 중단하며 2019년부터 NEV규제를 통해 신에너지차 판매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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