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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시장 전동화 전략 위해 40억 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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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24 1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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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중국 내 합작사인 상하이폭스바겐과 FAW폭스바겐 등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베이스로 한 생산을 위해 2020년에 4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020년부터 중국시장의 전기차 판매가 증가해 2050년까지 카본 뉴트럴이 되어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투자를 통해 전기차의 생산, 인프라, 개발 또는 연구 부문에서 약 40% 증가하게 된다. 또한 향후 수년동안 폭스바겐은 내연기관차보다 신에너지차의 개발과 생산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2020년의 투자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최적화, 새로운 이동성 솔루션 개발, 스마트 시트 및 자율주행 향상 등 폭스바겐그룹 차이나의 다른 목표도 포함된다.

 

폭스바겐은 2019년 말까지 이미 14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게 되며 2020년에는 MEB 베이스의 전기차가 안팅과 포샨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를 시작으로 2020년 10월 연간 60만대의 용량으로 MEB 베이스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30개의 현지 생산 전기차를 통해 연간 150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금까지 중국시장에서 4,20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판매는 340만대로 시장 점유율도 2018년보다 1% 증가한 19.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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