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 "중국 자동차 시장, 3~4년간 저성장 지속될 것"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25 10:13:09

본문

폭스바겐은 올해 부진했던 실적과 달리 2020년에는 판매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향후 3~4년간 중국에서의 이러한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올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2,810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미중 무역 마찰과 경기 침체, 새로운 배출 가스 규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폭스바겐은 광저우모터쇼 현장에서 "중국 시장이 2017년 수준으로 돌아오는데는 2023년 또는 2024년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폭스바겐은 10월 중국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중국 자동차 업계의 전체 하락률 12%에 비해 하락은 적었다. 폭스바겐은 2018 년 4분기 이후 SUV 8개 차종을 중국에서 현지 생산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3년까지 연간 50만대의 신에너지차 판매 계획을 발표했으며, 최근 출시된 ID 시리즈를 통해 양산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발표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