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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흥 EV 제조사, 시장 위축에도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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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26 15: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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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흥 배터리 전기차 제조사들의 10월 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신흥 제조사들의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보험 가입 수는 6,459건으로 전월 보다 413건이 증가했다. 올 10월 까지 누적 가입 건수는 50,218건에 이른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정부의 보조금 삭감으로 인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잇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 협회 (CAAM)에 따르면 10월 신에너지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6% 급락한 75,000대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흥 제조사들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NIO ES6를 구매한 소비자의 의무보험 가입 건수는  전월 대비 32% 증가한 2,201건으로 가장 많은 등록건수를 기록했다. ES6에 이어 WM EX5는 지난 달 1,630건이 등록되어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Xpeng G3는 1,015건이 등록되어 전월 대비 31% 급락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등록 건수에서는 NIO가 14,947건, WM 모터가 14,286건, XPENG 모터는 11,944건으로 다른 제조사들과 큰 격차로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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