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2020년 중국에 4억 유로 이상 투자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9-12-03 16:33:50 |
본문
폭스바겐 그룹은 중국의 합작사들과 함께 2020년 중국 시장에 40억 유로 (44억 달러) 이상을 투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조 인프라와 연구 개발 분야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분야에 대한 투자가 4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향후 수 년간 자동차 제조사들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전동화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전망이다. 2025년 이전까지 중국 시장에 30종의 신에너지 차량을 판매 할 계획이며, 판매 목표는 150만 대이다.
폭스바겐 그룹 차이나의 CEO인 스테판 볼렌슈타인 (Stephan Wollenstein)은 중국의 전동화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은 제조사들의 지속 가능한 목표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0년 순수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해 FAW-폭스바겐과 SAIC-폭스바겐 두 합작사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며, 이를 통해 연간 60만대의 차량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스바겐 그룹 차이나는 올 1~10월까지 중국시장에 340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총 4,400만 대의 차량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