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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 전체 판매의 25%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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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04 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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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 정보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 연료 전지 자동차 등을 포함하는 신에너지차를 자동차 전체 판매의 25%로 하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 2017년 발표한 목표치인 20%보다 상향된 목표이다.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경우 신에너지차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자동차 총 판매 대수 2.8% 감소했지만, 신에너지차 판매는 62% 증가했다. 다만 올해는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10월 신에너지차 판매는 전년 대비 45.6% 감소했다.

 

중국 자동차 공업협회 (CAAM)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2810만대. 이 중 신에너지차는 130만대로 전체의 4.6%에 해당한다.

 

2021~35년까지 신에너지차 발전과 관련된 제안은 담고 있는 공업 정보보의 초안에는 자동차 배터리 기술 개발, 연료 전지 자동차와 커넥티드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하지만, 2035년까지의 판매 예상과 목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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