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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해 신차 판매 8~9%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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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24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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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중국의 2019년 신차 판매대수가 2018년보다 8~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에 따르면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배기가스 규제 강화, 신에너지차 보조금 축소 등 복합적인 원인이 얽히며 올 해 신차 판매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6월 하반기에는 판매가 다지 증가할 것이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전망이다.

 

중국시장의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2,311만대에 그쳤다. 신에너지차도 같은 기간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2018년의 2,8% 감소보다 더 큰 하락폭이다. 2020년에도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여 2001년 WTO가입 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온 중국 신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조정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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