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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 보조금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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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21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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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예상대로 2020년 종료하기로 했던 신에너지차 보조금 지금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산업정보부는 2019년 신에너지차 판매가 처음으로 전년 판매보다 감소하는 등 당초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자 보조금을 계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보조금 혜택으로 중국시장의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2009년 1만대에서 2018년에 전년 대비 60% 가량 증가한 125만 6,000대에 달했다. 2019년에는 160만대를 전망했지만 7월부터 보조금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판매가 급감해 연간 실적으로는 4% 감소한 약 120만대 판매에 그쳤다. 배터리 전기차는 1.2% 감소한 97만 2,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15% 감소한 23만 2,000대가 판매됐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신에너지차 판매 200만대 목표를 설정하고 자동차 대국에서 자동차 강국으로의 부상을 선언했지만 보조금 문제로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이다. 보조금 지급이 언제까지 연장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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