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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 “중국 차 생산 휴가 1주일 연장에 15만대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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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05 1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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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시장조사회사인 IHS마킷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1월 29일 끝나야 할 중국의 춘절 휴가가 연기되면서 생산대수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IHS마킷은 상하이와 광동성, 우한 등에서 휴가를 1주일 연장하면 약 15만대의 감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연간 판매대수 2,570만대를 감안하면 작은 수치이지만 이는 단순 계산이다. 부품 생산의 중단으로 인한 해외 업체들의 생산 중단 등도 발등에 불이다.

 

더불어 휴가로 인한 노동자들의 피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재택근무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생산직 노동자들의 경우는 대책이 막연한 상황이다.

 

현재 대부분의 업체들이 2월 10일까지 조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그 이후의 상황도 현재로서는 가늠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수 주 안에 감염병의 확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아 자동차업체들은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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