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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월 승용차 판매, 80% 급감... 코로나 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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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05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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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중국의 2월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80% 급감할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중국승용차정보연석회(CPCA)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이동이 줄어들면서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승응차 일일 평균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월 초에서 3주간에 비해 월말이 약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해외제조사들도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격이 커지고 있다. 폭스바겐과 전기차 테슬라, 중국 업체 등 자동차 메이커의 2월 딜러 출하량도 86% 대폭 줄어든 것으로 CPCA는 추산했다. 또한, 2월 첫주 중국의 승용차 일일 판매량은 8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만2965대에서 96% 감소한 22965대를 기록했다. 두번째 주의 판매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6965대보다 89% 크게 감소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CPCA는 2월 자동차 판매량이 예상을 훨씬 밑돌면서 작년 동월에 비해 70% 정도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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