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Aiways와 바이톤(Byton)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

Aiways는 자사의 첫 번째 모델인 소형 크로스오버 U5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유럽시장에 차량이 인도될 예정이다. U5는 197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140킬로와트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주행거리는 400km 이상. 

Aiways는 U5를 유럽 전역의 주요도시에서 전자 제품 유통 업체인 유로닉스(Euronics)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Aiways는 향후 유럽 소매 고객에게 직접 판매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바이톤은 2021년 하반기에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프랑스, ​​네덜란드 및 스웨덴에서 첫 번째 전기차인 M-Byte를 판매 할 계획이다. M-Byte의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와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 45,000 유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M-Byte는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주행거리 360k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바이톤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Hedin Automotive, 프랑스의 ByMyCar, 네덜란드의 Louwman Group 및 스위스의 Modern Driving을 포함하여 여러 유럽 국가에서 소매 및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채결했다. 바이톤은 독일에서 차량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 채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