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차 시장, 6~7월경 정상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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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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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14:3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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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이 중국 내 자동차제조업체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신차 시장이 빨라야 6~7월이 되어야 정상적은 패턴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2월 판매가 2019년 2월보타 79% 하락한 31만대 수준에 그친 중국시장은 3월에도 첫 두 주 판매가 40~50% 가량 감소가 예상되며 낙관적으로 봐도 6월 이후가 되어야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의 사태가 최근 급속히 악화되면서 이런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중국의 일부 소비자들은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개인용 승용차를 구매하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 전망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마저도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워 보인다. 불투명한 전망은 글로벌 부품 공급 네트워크가 무너진 것이 가낭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