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자동차 판매, 전년 대비 45%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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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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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0 11:4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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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 (CAAM)는 3월 말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효과적으로 억제된다면, 1분기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실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CAAM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년 연속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한 중국 자동차 시장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CAAM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 일시적으로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보이지만, 특히 중 저소득층의 소득이 감소한 만큼 올해 실적 전망은 어둡다고 전했다.
CAAM은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정책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 구매 제한 정책이 시행 중인 베이징, 상하이, 텐진, 항저우 같은 도시의 구매 완화 정책이 필요하며, 세금 할인 정책도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