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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출가스 규제 강화 시행 연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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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17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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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배기가스 규제 기준 시행 시기를 미룰 것을 검토하고 있다. 상하이 데일리오토 등 복수의 중국 미디어들은 중국 환경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상하이를 포함한 16개 성과 도시에서 이미 새로운 국6(National 6)를 시행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시행을 연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당초 중국은 올 해 7월 1일부터 중국 전역에 국6의 시행을 예고했다. 국6는 질소산화물 및 입자상 물질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엄격한 규칙을 설정하고 유럽의 유로6와 비슷한 수준의 암모니아에 대한 제한을 설정하고 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 : 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은 규제 시행의 연기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기존 재고를 정리하고 새로운 규칙을 적용할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규제 기준의 시행을 연기해도 자동차업체들의 제품 업그레이드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지만 기존 판매 업체의 재고를 판매할 수 있어 할인 판매 등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입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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