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이동이 멈춰 선 상황에서 모든 경제 활동도 동시에 중단되며 일상의 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중국의 길리자동차가 바이러스 방지 기능이 있는 차량의 연구개발에 3억 7,000만 위안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길리자동차는 직경 0.3 μm의 입자에 대해 95% 이상의 여과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필터 재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물질은 연기와 먼지 및 꽃가루와 같은 알러지 물질을 제거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상하이자동차는 심층 자외선(DUV)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에어컨 시스템 내부에서 심층 자외선장치를 사용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도달하지 않도록 필터링하고 차단한다고 한다. 또한 밀폐된 차 안에서 몇 분 안에 공기를 정화하고 살균한다.

자동차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에어 필터 시스템, 항균 직물 및 자외선 기술 등이 채택되고 있다.
 
(*길리자동차는 그동안 지리자동차로 표기해왔으나 최근 국내 진출과 함께 회사측에셔 길리자동차로 표기함에 따라 고유명사라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길리자동차로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회사명인 토요타자동차도  고유명사이므로 도요타자동차라고 표기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