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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완성차 업체, 현지 부품 조달 비율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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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5-12 1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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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혼선을 빚는 상황에서 부품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완성차회사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공장 가동 중단 및 생산 능력 감소로 원자재 및 부품의 공급과 수요가 불균형해지면서 운송비용이 상승하고 결과적으로 부품 및 부품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는 이런 상황에서 타이어를 비롯해 전자 부품의 가격이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의 스미토모 러버, 미쉐린, 굳이어 등 타이어 제조업체들은 북미 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5~75 인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의 많은 전자 부품도 공급이 지연되고 가격이 인상됐다도 이 매체는 덧붙였다.

 

부품 가격 인상은 완성차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물류의 지연으로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완성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앞으로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부품 조달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 이후의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을 자국 내에서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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