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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시장에서의 전동화 전략 강화 위해 10억 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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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5-29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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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중국시장에서의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약 1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금액에는 JAG의 50%, 폭스바겐 파트너인 JAC의 모회사 인수 및 JAC폭스바겐의 지분을 50%에 75%로 높이는 것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배터리 제조업체인 Gotion High-Tech Co., Ltd의 지분 26%를 약 10억 유로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에 설립된 JAC폭스바겐 합작회사는 NEV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판매하는 배터리 전기차 회사다. 본격적인 전기 모델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허페이에 있는 R&D센터를 완성할 뿐 아니라 2025년까지 최대 5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런 라인업 확대로 인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배터리 공급을 확보해야 하고 그를 위해 현지화가 필요하다고 폭스바겐은 강조했다. Gotion High-Tech Co., Ltd의 최대 주주가 된 배경이라는 얘기이다.

 

Gotion High-Tech Co., Ltd의 지분 인수에 대해 폭스바겐은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에 직접 투자한 최초의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지 MEB 플랫폼의 차량에 대한 공급품을 포함해 중국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인증 배터리 공급업체가 된다. 이 계약은 다른 배터리 공급업체와의 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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