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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 럭셔리카 판매 1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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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01 1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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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부분 업체의 판매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2020년 4월 중국의 럭셔리카 판매는 2019년 4월보다 11.1% 증가한 27만 7,000대로 집계됐다. 중국 자동차딜러협회(China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에 따르면 4월 럭셔리카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7%에 달했으며 3월보다는 0.4% 증가했다. 하지만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16.4% 감소한 79만 5,000대에 그쳤다.

 

장르별로는 세단의 시장 점유율이 52.1%, SUV는 46.3%였으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와 22.2% 증가한 14만 4,000대, 12만 8,000대가 팔렸다.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생산 중단으로 인해 중국 업체들의 중대형 SUV 판매가 62%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카의 이런 판매 증가는 완성차회사들이 딜러에게 인센티브와 판촉 자금을 지원한 것에 힘입은 것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아우디는 A6L과 Q5L 등을 딜러에게 제공해 판매 부담과 평가를 줄였으며 영업 사원에게 최대 3,0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중국 자동차딜러협회는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의 지원 정책이 5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고급차의 전체 가장 평균가격은 3월보다 2,000위안 낮은 38만 7,000위안이었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9.4% 증가한 6만 7,000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64.7% 증가한 6만 2,200대, 아우디가 29.9% 증가한 6만 1,500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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