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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크레딧 비율 높여 신에너지차 판매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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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02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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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에너지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중국 정부가 2017년 발표한 요구사항은 2018년 8%, 2019년 10%, 2020년 12%이었다. 하지만 업계의 요구로 전체적인 적용을 1년 연장했다. 그에 따르면 2021년에 12%가 적용된다. 그런데 그 크레딧을 2021년에 14%, 2022년 16%, 2023년 18%로 더 늘리겠다고 중국의 산업 및 정보 기술부가 발표했다. 

이 NEV 규제는 자동차업체가 국가 표준보다 배기가스가 적은 가솔린 차량을 생산하거나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 전기차를 생산해 크레딧을 축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배터리 전기차는 최대 5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점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런데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개정된 안은 각각 3.4점과 1.6점으로 줄었다. 그만큼 더 많은 신에너지차를 판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규제치에 미치지 못하면 벌금을 부여받게 된다.

중국 정부는 이 새로운 요구사항이 기본적으로 2025년까지 승용차의 평균 연비가 4.0리터/100km로 떨어지고 올 해 전체 판매대수 중 신에너지차의 비율이 20%를 차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2019년 평균 연비는 5.5리터/100km으로 2016년보다 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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