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 7월 내수 시장 점유율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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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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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7 15:0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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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국 자본 브랜드의 2020년 7월 내수시장 점유율이 6월보다 1.7% 증가한 35.1%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AAM)은 7월 중국 브랜드의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8만 5,000대였다고 발표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5% 감소한 353만대였다.
CAAM은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중국 내 자동차업체들 사이에 심각한 양극화현상이 있다고 밝혔다. 길리자동차와 장청자동차, 창안자동차 등은 높은 점유율인 반면 군소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이다.
CAAM의 자료에 따르면 7월 길리자동차는 7만 8,339대, 창안자동차는 49.9% 증가한 12만 3,548대를 판매했다. 7월까지 누계로는 창안자동차가 108민데 길리자동차는 63만 6,000대, 장청자동차는 40만 4,000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