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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로운 폐차 재활용 정책 9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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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18 1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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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hina.org.cn

 

중국 정부가 2020년 9월부터 폐차 재활용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차이나 데일리와 상하이 데일리 등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1,000억 위안(1,439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자원재활용협회는 이 정책은 중국의 재활용 및 해체 능력을 높이고 고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디어들은 전하고 있다. 

 

이 정책은 중국이 기업이 폐기된 자동차의 재활용 및 해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시스템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자격이 없으면 어떤 회사나 개인도 사업을 운영할 수 없게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규칙에 따라 재활용 기업은 일련 번호와 모델을 포함해 각 재활용 엔진, 기어박스, 전방 및 후방 차축 및 섀시에 대한 특정 정보를 기록하고 해당 정보를 국가 데이터 베이스에 업데이트해야 한다. 자격을 갖춘 기업만이 유해 폐기물 및 촉매 변환기와 같은 구성요소를 처리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도 데이터베이스에 제출된다. 신에너지차로 정책에 포함되어 배터리 폐기 및 재활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2019 년 기준으로 2억 6,000만 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국제 평균 고철 비율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중 910 만 대가 구식이다. 이에 비해 지난해 폐기된 차량은 195만대에 불과했다고 한다. 

 

새로운 정책의 시행으로 앞으로 3년 동안 폐 차량의 폐기물 시장은 401억 위안으로 평가되며 재생 엔진, 기어박스, 앞뒤 차축 및 섀시 시장은 799억 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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