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청자동차, 상반기 24.5% 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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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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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31 12:3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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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정자동차(Great Wall)가 발표한 상반기 결산 내역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다. 상반기 순익은 11억 5000 만 위안, 매출은 13% 감소한 359억 3000 만 위안이었다.
상반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약 40만대를 기록했다. 픽업 트럭의 판매는 38% 증가했으며, SUV의 판매는 20% 감소했다. 장성자동차는 BMW와 합작사를 운영하고 잇다. 또한 GM의 인도, 태국 공장을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연내에 인수가 완료 될 전망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완만히 회복하고 있으며, 7월 판매의 경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1~7월까지 누적 판매는 여전히 12.7% 감소했다. 경쟁사인 길리 자동차의 상반기 이익은 4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