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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디어] 차이나 데일리, 중 자율주행 스타트업 해외 입지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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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12 1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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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간지 차이나 데일리가 중국의 주율주행차 분야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들의 움직임이 관련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용화에 있어서 중국의 임박한 주도권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이나 데일리의 10월 12일 기사(http://www.chinadaily.com.cn/a/202010/12/WS5f83a900a31024ad0ba7df6e.html)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상하이에 본사를 둔 신생 기업 네오릭스(Neolix)는 최근 중동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눈(Noon)과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에서 자율 주행차 시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 눈의 발표에 따르면 네오릭스는 여름에 50°C 이상의 극한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지역에 맞춤화된 무인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네오릭스는 이미 5 월에 완전 자동화된 배달 밴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는 기술 대기업 와웨이와 전자 상거래 대기업 JD가 고객이다. 네오릭스는 주로 인적 자원 부족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전염병 이후 주문이 급증했다며 현재 시나리오는 무인 차량 사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네오릭스는 2020 년을 위한 간단한 개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 차량 분야에서 최초의 자급 자족 기업이 되기 위해 양측을 모두 충족시키고 어떻게든 모든 가능성에 맞서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무인 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율 주행 차량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 병원과 회사에서 자율주행차를 사용하여 마스크와 식사와 같은 필수품을 환자와 의료진에게 전달함으로써 전염의 확산을 최소화했다.

중국 모빌리티회사 위라이드(WeRide)의 CEO는 최근 자율주행차에 관한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투자자들은 자율주행차가 향후 3 ~ 5 년에 걸쳐 대규모로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이 분야는 더 이상 고 위험 투자 분야가 아니며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기술안정성을 부양하기 위해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승용차 부문에서 가속화되고 있으며, 트럭 부문에서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 업 투심플(TuSimple)은 세계 최초의 자율운송 차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물류 사업자와 협력했다고 밝혔다.

투심플은 미국 트럭 운영업체인 US Xpress Enterprises Inc 및 배달 대기업인 UPS(United Parcel Service Inc)를 비롯한 선도 기업과 협력하여 현재화물 운송 횟수를 두 배로 늘려 주당 100 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심플은 내년에 고속도로와 특별히 개발된 터미널에서 완전 자율화물 차량을 시험해볼 계획이며, 2022 년에서 2023 년 사이에 로스앤젤레스에서 플로리다 주 잭슨빌까지 시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5년에 설립된 투심플은 현재 애리조나 주 투산에서 자동화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트럭 운송을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많은 신생 기업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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