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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 개발에 더 많은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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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12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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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 개발에 더 많은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기술 개발과정에서 주요 의사 결정은 기업이 하고 정부는 자원 배분을 중심으로 품질 및 안전 감독뿐 아니라 표준 및 규정을 공식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차량의 운영 체제와 전원 배터리의 기술적 혁신을 촉구하면서 연료 전지 차량용 충전 파일,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및 수소 충전소를 포함한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 부문의 국제 협력에 대한지지를 표명하고 운송 및 물류를 포함한 공공 부문에서 신에너지차 사용에 대한 유리한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미디어들은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조치는 신에너지차 개발에 대한 중국의 헌신을 보여주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위한 더 많은 여지를 허용하여 이 부문에서 중국의 선도적 위치를 통합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009년 신에너지차 보조금을 처음 도입했으며 2014년에는 적용 폭을 확대해 2015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신에너지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첫 8 개월 동안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6.4 % 감소한 59만 6,000 대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된 2020베이징 오토쇼에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이 선 보인 785개 신차 중 20 % 이상이 신에너지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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