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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 현상, 중국 자동차 생산에 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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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09 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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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공업협회(CAAM)는 8일, 자동차용 반도체의 부족 현상이 내년 1분기부터 일부 중국 기업의 자동차 생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생산에서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동차용 반도체는 유럽에서 생산되고 있다.

독일의 부품사인 콘티넨탈, 보쉬, 폭스바겐은 지난주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부족 상황이 중국에서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중국의 연간 생산량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생산에 대한 세계적인 투자 부족, 전자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의 생산 감소가 공급 부족의 원인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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