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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 구입 보조금 20%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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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04 1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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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정부는 31일,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을 2021년부터 20% 줄인다고 발표했다. 버스나 택시 등 대중 교통으로 사용되는 신에너지차의 경우 10% 줄인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자동차 관련 신규 투자와 생산 공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업계 재편 방안과 포괄적인 공급망 구축 위한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신에너지차 구입에 대한 보조금과 세금 면제는 2022년까지 연장되었다. 2021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2020년 130만대에서 2021년 18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V)와 연료 전지차 (FCV)를 포함하는 신에너지차를 2025년 전체 판매의 20%까지 판매 비중을 높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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