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상하이자동차, 연간 수출 150만대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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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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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3 08: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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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자동차업체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Motor)가 2021년 1월 29일, 14 차 5 개년 계획 (2021-25) 기간 동안 전체 판매량의 약 15 %를 차지하는 150 만 대의 자동차 수출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유럽 시장과 기타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5 년에는 30 만 대의 자동차를 유럽에 수출 할 계획이며 그 중 70 ~ 80 %는 신 에너지차 (NE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 년 SAIC Motor의 해외 수출대수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한 39만대로 5년 연속 중국 1 위를 기록했다. 자체 브랜드 MG 차 23 만대도 포함돼 2 년 연속 단일 브랜드 수출 1 위를 차지했다.
연구 개발 (R & D), 마케팅, 물류, 자동차 부품, 제조, 금융 등 글로벌 시장을 위한 자동차 산업 체인을 구축하여 해외 사업을 확장 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SAIC Motor의 제품과 서비스는 현재 70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중동 및 유럽을 포함한 여러 해외 시장에 연간 5만대의 차량을 수출 할 수 있다. 런던, 실리콘 밸리, 텔아비브에 3 개의 혁신 센터를,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에 4 개의 생산 기지를 건설했으며 파키스탄에 KD 공장을 건설했다.
또한 SAIC Motor가 소유한 HASCO는 95 개의 해외 거점을 구축했으며 자회사 SAIC Anji Logistics Co는 40여 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4 개의 국제 배송 경로를 시작했다.
13 차 5 개년 계획 (2016-2020) 기간 동안 SAIC Motor는 600 억 위안 (93 억 3 천만 달러)을 R & D에 투자하여 NEV 및 지능형 커넥티드카(ICV)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고 한다.
목표는 해외 시장에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기간 동안 SAIC Motor는 방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공공 복지 시설 및 자선 단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인도의 학교 밖 여학생을 지원하고 남미의 사회 스포츠를 지원했으며 전염병 방지 용품을 기부하고 유럽에 전염병 방지 차량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