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하이난 지역 신에너지차 지원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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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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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9 09:5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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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중국 남부 하이난에서 신에너지차를 비롯해 의약품, 게임, 항공 등의 산업을 지원하는 일련의 대책을 발표했다. 하이난은 지난해 6월 '자유 무역항'으로 지정되었다. 당국은 무역과 금융을 위한 센터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처방약의 온라인 판매 개발을 지원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하이난 섬은 중국의 휴양 도시로 유명하다. 그만큼 현재 해외여행이 어려운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는 상황. 중국 국가 발전 개혁위원회에 따르면, 하이난 섬에 신에너지차를 위한 충전 배터리 교체 거점,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 등 선진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