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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샤오펭, 세 번째 제조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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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2 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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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펭(Xpeng)이 세 번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우한에 건설될 예정이며 연간 생산용량은 10만대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면적은 73만 3,000㎡가 넘으며 연구 개발 시설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샤오펭이 2020 년 9 월에 건설을 시작한 자오칭의 기존 공장과 광저우의 새로운 공장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 생산 시설이 된다. 

샤오펭은 2020년 6월 자오칭 공장의 시험생산을 시작했으며 광저우 공장은 2022 년 말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공장도 비슷한 규모로 비슷한 속도로 건설된다면 2023 년 하반기에 가동될 수 있다고 한다. 

우한에는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인 동펑자동차의 본사가 있다. 또한 중국 중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1,100 만 명의 도시는 고속철도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으며 여러 고속도로 연결이 있어 내륙 수로의 교통 허브로도 간주되고 있다.

한편 중국의 미디어들은 ​중국 정부가 지난 2019년 전기차 제조사가 난립하면서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으나 그에 대한 구체적인 안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2019년 중반 기준 중국에 전기차 판매회사는 486개 정도였다. 이들 모두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웃소싱에 의해 조달 받은 모델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샤오펭도 초기에는 하이마 그룹으로부터 아웃소싱하는 형태로 시작했으며 배터리 스왑 모델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니오도 지앙화이 자동차에게 위탁 생산했었다. 

샤오펭은 올해 초 향후 유럽에서 전기 자동차 생산도 가능 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올 상반기에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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