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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1년 1~9월 신차 판매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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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14 2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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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의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둉기 대비 8.7% 증가한 1,862만대로 집계됐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기간 승용차 판매량대수는 11% 증가한 1,486만대였다.

9월 한달 동안의 신차 판매대수는 19.6% 감소한207만대에 그쳤다.

한편 중국의 2021년 9월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35만 7,000대로 집계됐으며 시장 점유율 17.3%를 기록했다. 

신에너지차 판매 중 승용차가 34만 1,000대, 상용차가 1만 6,000대였다. 배터리 전기차는 28만 1,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6만 1,000대다. 상용차는 거의 배터리 전기차였다. 

중국시장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185.3% 증가한 215만 700대였다. 

9월 판매실적 중 브랜드별로는 BYD가 7만 2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BYD는 배터리 전기차 3만 6,606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3만 3,716대를 판매했다.

배터리 전기차만으로 국한하면 5만 6,006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1위였다.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은 3,853대만 수출되고 대부분 중국 내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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