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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길리홀딩스로부터 중국 루차오 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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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19 0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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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그룹이 2021년 10월 18일, 모회사인 길리홀딩스(지리홀딩스)와 중국 루차오 제조사업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기로 합의하여 자체 자산 내에 공장을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두 당사자간의 이전 계약에 따라, 이 통합은 향후 2 년 이내에 볼보 자동차가 자동차를 생산하는 모든 공장을 완전히 소유할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의 제조 능력은 볼보 자동차 그룹이 완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회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볼보 자동차 그룹과 길리 홀딩스 모두에서 더 명확한 소유권 구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한다.

2017년 출범 이후 볼보자동차의 운영 지원을 받아 길리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이 제조 공장은 배터리 전기차 XC40 리차지 및 폴스타 2, 볼보 XC40을 계속 생산할 예정이다.

루차오 공장은 볼보자동차가 중국의 다른 공장에 대한 명명 협약에 따라 이제부터 고향 도시의 이름을 반영하여 타이저우 공장으로 불릴 것이라고 한다. 
  
타이저우 공장은 볼보자동차와 길리홀딩스의 성공적인 협력의 좋은 예이며, 이 공장은 볼보자동차에 중국의 강력한 성장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규모를 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생산되는 모델은 모두 볼보자동차와 길리 홀딩스가 공동 개발한 소형 모듈형 아키텍처(CMA)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타이저우 공장의 이전은 회사의 파워트레인 운영을 병합하는 새로운 독립형 사업인 오로베이(Aurobay)의 창설과 7월 에 체결된 합의에 이어 볼보자동차가 중국 기업의 합작 투자에 대해 길리홀딩스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미 타이저우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합의에 따라 운영에 변화가 없다. 제조 및 지원 기능을 포함한 2,600명의 공장 직원은 모두 길리홀딩스에서 볼보자동차로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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