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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중국에 R&D 센터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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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22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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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1년 10월 20일, 중국 베이징에 새로운 'R&D 테크 센터 중국'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1억 4,500만 유로(약 11억 위안)의 투자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R&D 와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R&D 센터는 주요 기술 동향, 맞춤형 혁신 및 메르세데스 벤츠의 현지 제품 개발을 크게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개발 센터는 개발 및 테스트 역량을 결합하여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의 현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약 1,000명의 엔지니어가 새로운 부지에 고용된다. 

지능형 건물 개념은 향후 투자의 맥락에서 추가 기술을 작업하고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테스트 건물에는 현실적인 조건에서 차세대 전기 자동차를 테스트하기 위한 이드라이브 랩(eDrive Lab)과 충전 기술 실험실이 있다. 새로운 테스트 건물은 300대 이상의 테스트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모든 부문으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섀시, NVH(소음, 진동, 가혹함),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환경 실험실용 시설이 있다.

eDrive Lab에는 -30에서 섭씨 50도까지의 온도 범위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두 개의 테스트 챔버가 설치되어 있다. 전기 자동차, 다양한 부품 또는 실제 배터리 팩은 두 개의 사륜 구동 테스트 벤치에서 테스트 할 수 있다. 지능형 테스트 벤치는 롤러력을 조정하고 빅 데이터를 사용하여 공기 저항이나 다른 토포그래피와 같은 실제 주행 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는 극한의 조건하에서 일년 내내 조기에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섀시 연구소는 또한 전기 드라이브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1년이 다임러 중국법인(Daimler Greater China Ltd.)이 베이징에 설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그동안 "전기 우선"에서 "전기 전용"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R&D 노력을 가속화하고 배터리 전기 자동차에 대한 추가 투자와 EV 포트폴리오 계획을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화, 인공 지능, 자율 주행, 최첨단 컴퓨팅과 관련하여 중국의 R&D 팀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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