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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이나 EV100, 2025년 중국시장 신에너지차 점유율 30% 이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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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26 1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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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차 산업 싱크탱크인 차이나 EV100이 중국시장 신에너지차(NEV) 판매대수가 2025년 전체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500만 대를 넘어 2025년에는 최소 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판매가 2025년 900만~1000만대에 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의 일간지 이코노믹 인포메이션 데일리는 지난 12월 15일, 중국시장의 신에너지차 점유율이 2035년에 6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hina Automotive Technology and Research Center)가 작성한 2021년 중국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on Energy Saving and New Energy Vehicle in China)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은 7년 연속으로 세계 신에너지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의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45만 7,000대와 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배와 1.2배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생산과 판매 누계는 각각 302만대와 299만대로 1년 전보다 1.7배 늘었다.

보고서는 전력 배터리 생산에 중요한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은 리튬과 코발트를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자재 공급 계획은 필수적인 개발 추세라고 지적했다. 특히 니켈에 대한 배터리 부문의 수요가 2020년에서 2030년 사이에 500% 또는 약 70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022년부터 신에너지차 보조금이 축소되고 외국 브랜드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더욱 치열한 시장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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