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1년 신차 판매 4년만에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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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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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2 20:5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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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가 2022년 1월 12일, 중국시장의 2021년 신차 판매대수가 2020년보다 3.8% 증가한 2,627만 5,00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신에너지차가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수출은 전년대비 두 배 증가하여 201만 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31만대의 신에너지차가 포함됐다.
전체 판매대수 중 승용차는 6.5% 증가한 2,148만대로 80%를 차지했으며 상용차는 6.6% 감소한 479만대가 팔렸다.
신에너지차는 200만 대 이상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2.6배 증가한 291만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4배 증가한 60만대가 판매됐다. 가솔린차 및 신에너지 차량을 제외한 기타 차량의 판매대수는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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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는 폭스바겐이 14 % 감소했으며 GM은 상하이자동차그룹 내 울링 브랜드의 홍구앙 미니EV의 선전으로 전년도의 수준을 유지했다. BYD는 73%, 장청자동차는 15% 증가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도 8% 증가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는 2022년의 신차 판매는 5% 증가한 2,750만대, 신에너지차는 1.4배 등가한 5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