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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중국 판매, 처음으로 미국시장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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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17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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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중국 판매실적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실적을 앞질렀다. 링컨은 2021년 중국에서 91,0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 했으며 이는 2020년보다 48% 증가한 수치이다. 링컨의 미국 2021년 미국 판매는 전년대비 18% 감소한 86,929대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연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링컨은 2014년 처음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단종된 콘티넨탈 세단이 중국에서는 판매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신형 제퍼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링컨이 201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당시 CEO인 마크 필즈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300,000대의 차량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2018년에 그 목표는 철회되었다. 현재 링컨의 중국 판매량은 미국을 넘어섰지만 포드는 링컨을 중국 전용 브랜드로 만들 계획은 없다. 

링컨은 중국의 럭셔리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벤츠, 아우디, BMW와 함께 캐딜락, 볼보 등과 같이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테슬라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이 늘어나면서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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