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신에너지차 세제 혜택 연기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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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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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4 17:0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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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올 해 말에 종료되는 신에너지차에 대한 취득세 면제를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신에너지차의 중국 내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고 부품을 포함한 업계 전체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정보기술부(MIIT) 부장관은 2022년 5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에너지차 산업에는 중요한 기술 및 기타 분야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취득세 면제를 연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자동차 취득세는 차량 가격의 약 10 %다.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는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 전기차 등이 대상이며 충전 할 수 없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