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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중국 조직 근본적으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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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18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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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2022년 6월 17일, 중국 조직의 관리 모델을 근본적으로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경영진의 입지를 강화해 중국사업의 주도적인 위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편성의 핵심은 랄프 브란드스태터가 이끄는 지역 중국 위원회로, 이 지역의 모든 주요 결정을 브랜드 간, 그리고 합작 투자 회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모든 주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브랜드의 기술 자원과 역량을 더욱 긴밀하게 활용해 "in China, for China" 의 혁신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의 개발 속도를 크게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 그룹은 8월 1일부로 화웨이 오토모티브의 수석 전략 고문인 마르쿠스 하프케마이어 폭스바겐 그룹 차이나 CT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8월 1일부로 폭스바겐 그룹 러시아의 현 CEO인 스테판 메카가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신임 CEO 겸 중국 그룹 영업 책임자로 선임됐다.

 

랄프 브란드스태터는 “중국의 이 새로운 구조를 통해 우리는 합작 투자회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룹 활동을 강력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중국 지역은 훨씬 더 큰 의사 결정 권한과 자치권을 부여받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서비스, 기술 및 제품을 지역 고객의 특정 요구에 더욱 빠르고 일관되게 맞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또한 이 지역의 기술 개발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강력한 브랜드 간 협력은 개발 속도를 높이고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며 중국 고객의 요구에 더욱 가깝게 제품과 서비스를 맞춤화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모든 개발 활동을 통합하는 "One R&D" 프로그램에 의해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인력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시너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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