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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자동차, 상반기 판매 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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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22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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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자동차가 2022년 상반기 판매가 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내연 기관차는 20 % 감소한 반면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PHEV) 모델은 약 400% 증가한 10만 9,000 ㅁ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길리자동차에는 지오메트리, 링크&코, 지커 및 리반 브랜드 등으로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거의 18 %를 차지했다. 

 

길리자동차의 전동화 모델(BEV, PHEV & HEV) 중 70 % 이상이 배터리 전기차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0% 이상, 하이브리드는 10% 미만이었다. 2022년 전체 실적으로는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전체 매출의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해외 수출은 전체 매출의 14.3%를 차지해 64% 증가했다. 2025년까지 해외 시장 매출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링크&코 브랜드는 유럽 사업에서 1만912 대를 판매했다. 

 

말레이시아 프로톤 브랜드도 해외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길리는 프로톤 브랜드가 태국과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지능형 및 전기 자동차에 대한 R & D 투자가 71.7 % 증가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 대기업은 또한 스마트하고 지능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에너지 모델이 2022 년 하반기에 신제품 제공에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길리는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기술 라이센스, 구독 또는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하이브리드, 전기 및 기타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리자동차는 2023년까지 전체 매출의 50%를 전기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리자동차는 지난 3월, 올 해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13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2021년 대비 24% 증가한 165만대 판매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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