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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차이나 중국 신차 초기 품질 결함지수, “디자인에 대한 불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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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01 1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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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파워 차이나가 2022년 9월 1일, 중국의 신차 초기품질 결함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해 100대당 불만 건수는 213건으로 지난해보다 2.3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 사이에 차량을 구매한 3,914명의 차량 소유자의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56개 브랜드의 총 247개 모델이 중국 전역의 70개 주요 도시에서 실시된 연구에 참여했다.

 

차량 100대당 설계 관련 문제는 143건으로 2021년보다 4.2건 늘었다. 특히 차량의 외관, 차량 내부의 불쾌한 냄새, 과도한 노면소음 등을 가장 많이 지적한 문제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과도한 도로 소음, 지나치게 민감한 브레이크와 지나치게 불편한 좌석에 대한 지적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양산 브랜드 중에서는 GAC 혼다가 100대당 193개의 문제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둥펑 혼다가 둥펑 혼다가 100대당 205건으로 2위, GM의 뷰익이 100대당 207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자본 완성차 업체 중 1위는 창안자동차로 100대당 209건이었다. 이어서 체리자동차가 100대당 215건, GAC 트럼치가 100대당 215건 순이었다.

 

고급 브랜드의 초기 품질은 포르쉐가 100대당 163건으로 1위, 렉서스가 100대당 166건으로 2위, 랜드로버가 100대당 179건으로 3위 등의 순이었다.

 

주목을 끄는 것은 올해 새로 구입한 차량에 대한 불만이 더 많았으며 대부분의 불만은 수준낮은 디자인에 관한 것이었다는 점이었다고 JD 파워는 지적했다. 2022 년에는 외관에 대한 불만이 2.7건 증가해 가장 문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품질 문제에서 외관의 비율은 2021 년 13 %에서 15 %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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