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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 산업정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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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4-27 0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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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 산업정책 다각화

러시아 정부가 극동러시아 생산차량의 운송비 지원을 결정했다.

러시아 정부는 극동지역에서 생산돼 서부 러시아로 운송되는 차량의 운송비 지원을 위해 5억루블(1,700만 달러)을 할당했다. 일본 중고차가 90%를 차지하는 극동지역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자국업체의 운영비용을 줄여주기 위한 러시아 정부의 정책으로 2012년 4만 대 생산을 목표로 쌍용 SUV와 이스즈의 트럭을 조립생산하는 솔레스社에 직접적인 혜택이 예상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파산 위기의 자국업체들에게 시장정책 중심의 수요견인 지원을 실시해 왔다. 2009년 1월, 정부는 해외수입 신차의 관세를 25%→30%로, 중고차는 25%→35%로 인상하였고, 그 기간을 2010년 6월까지 연장했었다. 이번 운송비 지원은 러시아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책이 시장중심의 수요견인 정책에서 생산중심의 지원정책으로 다각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자국업체에 유리한 방향으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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