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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에서 제일 빠른 아이오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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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03 0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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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친환경 라인업을 대표하는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본래대로라면 스포츠카로는 전혀 사용할 수 없지만, 이 아이오닉은 조금 다른 것 같다. 무엇보다 본네빌 소금사막에서 160 마일(257 km/h)의 속력을 기록했으니 말이다. FIA에서 공식적으로 기록한 속도는 157.825 mph(253.994 km/h)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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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을 가장 빠른 자동차로 다듬기 위해 차체 곳곳에 개조가 가해졌다. 먼저 흡기와 배기 시스템의 저항을 줄이는 관을 설치했으며, 엔진과 변속기, 하이브리드 ECU는 재수정 작업을 거쳤다. 그리고 에어컨을 비롯한 부수적인 액세서리들을 모두 제거했으며 속력을 높이기 위해 니트로 익스프레스(Nitrous Express)에서 제작한 질소가스와 가스 공급 시스템을 장착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프론트 그릴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처럼 평평하게 다듬어졌으며, 언더패널을 장착해 공기를 부드럽게 흘려보내도록 했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실내 내장재 중 일부를 걷어냈으며, 서스펜션은 속력을 견딜 수 있는 제품으로 교체됐다. 경량 휠과 휠 커버, 고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굿이어 이글 타이어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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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실내에는 초고강성 강철로 제작한 롤케이지가 적용됐으며, 버킷 시트와 스파르코의 6점식 벨트, 제동을 위한 낙하산이 장착됐다. 아이오닉의 주행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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