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볼보 컨시어지 서비스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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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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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3:5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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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2016 LA오토쇼에서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인 '볼보 컨시어지 서비스 (Volvo Concierge Services)'를 공개했다. 신형 볼보 'S90'과 'XC90'의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스마트 폰을 통해 급유 및 점검, 주차장, 검색, 전자결제 등을 운전자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볼보 컨시어지 서비스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한 번만 사용할 수있는 '디지털 키'를 생성하고 이 디지털 키를 서비스 제공 프로바이더에게 전송해 차량에 접속할 수 있게 한다. 자율주행을 통해 목적지로 이동해 주유나, 세차 등의 서비를 받고 스스로 원래의 주차위치로 돌아오게 된다. 또는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해 진다.
물론 보안문제와 안전을 위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업체는 일정지역의 특정 업체로 지정되고, 그 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키가 발급되어 차량에 접속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S90과 XC90의 운전자 300명이 현재 테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