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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대 i30 N, 얼음 위를 달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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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3-16 0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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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의 핫해치 버전인 i30 N의 개발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현대 WRC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i30 N으로 얼음 위를 주행하는 영상이 발표됐다. 2017년 후반에 출시될 i30 N은 새로 제작한 2.0L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출력 250마력 버전과 275마력 버전으로 나뉠 것으로 추정된다.

 

i30 N에는 감쇄력 조절이 가능한 댐퍼를 적용한 서스펜션과 LDC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 지원하며, 옵션으로 DCT를 재공할 가능성이 크다.

 

티에리 누빌은 “많은 사람들이 i30 N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차를 테스트하면서 상당히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의 엔지니어들이 변속기와 LSD를 세련되게 다듬었다.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도 견인력과 안정성이 뛰어났으며 다루기가 쉬웠다. 일반적인 운전자가 레이싱카와 비슷한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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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30 N은 기존의 i30을 기반으로 좀 더 공격적인 형상으로 다듬어진 바디킷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따로 설계된 범퍼와 더욱 큰 인치의 휠, 리어윙과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다.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테스트 및 개발 책임자인 알렉산더 아이흐러(Alexander Eichler)는 “우리가 이 차를 다듬는 주요 목표는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것이다. 시케인(좌우로 짧게 이어지는 급커브)을 상징하는 N 로고가 이 차의 재미를 보장하며, 운전하기 즐거운 차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핫해치라는 이름을 붙이기 아깝지 않은 자동차가 등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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