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계 최초의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기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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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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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5 19:3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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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움(Lilium)은 세계 최초로 전동 수직 이착륙 (VTOL) 제트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VTOL의 기본 컨셉은 활주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헬리콥터의 장점과 고속의 비행이 가능한 제트기의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리리움 제트(Lilium Jet)는 2인승의 프로토 타입 비행기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5인승 모델의 디자인도 공개했다. 리리움은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이 가장 큰 특징이다. VTOL 기술은 DARPA (국방부 고등 방위 연구사업국)를 비롯한 많은 조직이 연구하고 있지만, 대부분 내연 기관과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리리움 제트는 수직 이륙과 수평 비행시에 모두 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가지에서 사용할 수있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리리움에 따르면, 완충시 186마일 (300km)의 비행 가능거리와 최고 속도 약 186마일 (30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의 거리를 리리움 제트는 5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