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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빈 디젤이 등장한 닷지 TV 광고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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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02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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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Furious)’ 시리즈를 모두 봤다면, 영화 속에서 ‘도미닉 토레도’로 등장하는 ‘빈 디젤’의 미국 머슬카 사랑이 유별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가 물려준 닷지 차저를 소중히 여기던 그는 여러 대의 머슬카를 탑승하고 특히 옛 머슬카를 좋아하지만, 필요에 따라 최신 기술로 다듬어진 머슬카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 유명한 것은 닷지 차저와 챌린저. 최근에 개봉한 8탄에서는 챌린저를 기반으로 튜닝한 ‘데몬’을 탑승하기도 한다.

 

이러한 캐릭터에 닷지가 주목했는지, 최근 닷지는 빈 디젤과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3편의 광고를 공개했다. 각각 "Rally Cry", "Monsters", "Shepherd"라는 제목을 가진 이 광고들은 챌린저와 차저 외에도 저니, 듀랑고 등 닷지의 고성능 라인업을 모두 보여준다. 아쉽게도 바이퍼는 단종됐기 때문에 더 이상 보이지 않지만, 이들만으로도 미국산 고성능 자동차의 매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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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모델 중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또 있는데, 챌린저를 기반으로 튜닝한 ‘데몬’이다. 사실 데몬은 강한 출력을 갖춘 자동차이기는 하지만, 영상 속에서는 코너링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야 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데몬은 런치 컨트롤 등 드래그레이스에 특화되어 있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앞바퀴를 든 채로 코너를 돈다든지 하는 조작은 불가능하다.

 

비록 이것이 광고라고는 하지만 V8 엔진 특유의 그르렁대는 소리와 배기음을 듣는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빈 디젤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더 락(드웨인 존슨)은 최근 몇 년간 포드 자동차 광고에 출연했기 때문에 빈 디젤의 출연이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닷지로써는 상당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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