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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극한의 코너링에 도전하는 인피니티 Q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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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14 17: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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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데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소 중 하나가 서킷인데, 속력의 한계도 없고 코너를 고속으로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서킷이라고 하면 독일 뉘르부르크링, 프랑스 샤르트 르망,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을 먼저 떠올리지만 이러한 극한의 서킷들도 대부분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는 코너를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극한의 코너링 서킷은 무엇일까?

 

영상은 이러한 닛산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캔버스에 화려한 붓놀림으로 불규칙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은 숙련된 화가가 아닌 평범한 돼지다. 잠시 후, 불규칙한 레이아웃이 그려진 공터에 숙련된 드라이버가 나타나고, 그는 인피니티 Q50에 탑승한다. Q50은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하고 있는데, 스티어링의 전기 신호를 변환하여 앞바퀴에 전달하고, 이를 조향에 사용하기 때문에 직관적인 반응이 없다면 코너링 반응이 느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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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익숙치 않은 코너에 당황하지만, 이내 자세를 잡아나가고 불규칙한 코너를 서서히 정복해 나간다. 그리고 이 불규칙한 서킷을 그린 디자이너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이내 웃음을 짓는다. 자세를 잡은 후에는 코너에 따라 드리프트까지 구사하면서 화려하게 서킷을 주파하고 결승선을 통과한다.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의 직관적인 조향 능력이 극한의 서킷에서 증명되는 순간이다.

 

인피니티 Q50은 국내에서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만을 판매하고 있는데, 최고출력 306 마력의 3.5L V6 엔진과 68 마력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합산출력 364 마력을 발휘한다. 해외에서는 최고출력 208 마력의 2.0L 터보차저 모델과 세팅에 따라 최고출력 300~400 마력을 발휘하는 3.0L 터보차저 모델도 판매되고 있다. 2.0L 엔진을 제외하고 모든 모델에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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