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드 F-150 랩터의 트레일 컨트롤 시스템 |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
승인 2018-09-11 00:10:47 |
본문
포드의 픽업 트럭인 F-150 랩터가 2019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기능인 ‘트레일 컨트롤(Trail Control)’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행 속도만 설정하면 가속과 브레이크를 알아서 제어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오프로드 주행 시 스티어링 조작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트레일 컨트롤은 1~20mph 사이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4륜구동 크루즈 컨트롤도 가능하다. 오프로드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을 대부분 탈출할 수 있으며, 심지어 모래 구덩이에 네 바퀴가 모두 빠졌을 때도 가속 페달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 주행 속도를 적절히 맞춰주고 스티어링을 신중하게 조작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모래 구덩이를 탈출한다.
2019년형 F-150 랩터는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트레일 컨트롤 기능은 F-150 뿐만 아니라 내년 초에 등장할 레인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