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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혼다 창립 70주년 기념 종이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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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9-24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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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48년 9월 24일, 혼다 소이치로는 34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자본금 100만 엔을 마련해 일본 시즈오카 현 하마마츠에 터를 잡고 ‘혼다 주식회사’를 창립했다. 1946년, 자전거를 이용해 먼 길을 나섰던 아내를 위해 당시 일본 육군이 사용했던 무전기의 발전용 엔진을 떼어내고 개량해 자전거에 탑재했던 것이 인기를 얻어 약 500개의 주문을 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그 시작부터 ‘인간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도구 제작’이었던 혼다는 다양한 모빌리티의 개발과 양산은 물론 농사를 보조하는 경운기 등 인간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제작했다. 어느 새 하늘까지 이동의 자유를 뻗치게 된 혼다는 창립 7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념한 영상을 제작했다. 일본 특유의 오리가미(おりがみ : 종이 접기)를 이용한 이 영상은 CG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오직 종이로만 혼다의 제품들을 표현하고 있다.

 

오리가미로 재현된 혼다의 모델은 자전거에 탑재되는 ‘A-형 엔진’, 혼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수퍼 커브’, 소형차 ‘재즈’, 모터보트용 엔진, 경운기, 이족보행 로봇 ‘아시모’, 소형 여객기 ‘혼다젯’이다. 영상을 통해 혼다가 창립한 이후의 발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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